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한국타이어는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고 대학생들이 사회공헌 아이디어를 실현시킬 수 있는 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 레벨업(Level-Up) 프로젝트 ‘2015 드림위드(Dream With)’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드림위드(Dream With)’는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2014년부터 희망TV SBS 및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와 함께 진행하는 대학생 봉사 프로젝트다.
한국타이어는 대학생들이 직접 아동,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기획하고 실행, 운영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비, 틔움버스 지원 등 다방면으로 활동을 지원한다.
2015 드림위드 프로젝트에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은 누구나 팀(10~20명)을 구성해 오는 4월3일까지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희망TV SBS,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소속 대학의 사회봉사 담당 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면심사와 2차 프레젠테이션(PT)심사를 통해 선발된 최종 20 여개 팀은 봉사활동 교육 및 활동 지원을 받으며 5월부터 10월까지 전국의 지역아동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한다. 또 우수 활동 팀은 별도 시상과 함께 SBS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방영된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부회장은 “이번 드림위드 프로젝트를 통해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기획 및 참여해 봉사활동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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