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비정상회담'에 출연 중인 타쿠야와 수잔이 자신의 아버지가 배우 김광규보다 어리다고 말했다.
23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 가나 대표 샘 오취리는 김광규에게 "지금 형수님이 없잖아요. 혹시 나중에 사귈 생각은 있냐?"고 물었고, 전현무는 "사귈 생각은 평생 갖고 있다"며 대신 대답했다.
비정상회담 멤버들이 나이를 궁금해하자 김광규는 "49살"이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타쿠야는 멋쩍은 표정을 짓더니 "우리 아버지보다 나이가 많은 것 같다"고 말해 김광규를 당황하게 했다.
기욤이 "김광규보다 아버지가 어린 사람 손 들어봐라"고 말하자 타쿠야와 수잔이 손을 들었다.
수잔은 "(아버지가) 옛날에 축구하셨다가 지금은 개인사업하신다"고 말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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