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서울 동대문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해 개장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천호대로변에 있어 강남과 강북 접근성이 우수한 동대문 전시장 및 서비스 센터는 연면적 6695㎡(2025평), 대지면적 917㎡(277평)에 지하 4층부터 지상 9층의 규모로 총 32대의 동시 주차가 가능하다.
차량 상담 및 구매에서 정비까지 아우르는 프리미엄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해 체계화된 시스템을 확보했다.
1~3층에 위치한 전시장에는 최대 16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해 AMG를 비롯한 다양한 모델을 전시한다. 지하 1~2층 및 지상 5~8층에 새롭게 신설된 서비스센터는 일반수리 워크베이 10개, 판금‧도장 워크베이 7개 등 최신 설비를 갖추고 있다.
특히 지하 1층의 고객대기실은 기존의 전형적인 대기실과 달리 지하 2층에서 진행 중인 차량 정비 현장을 내려다 볼 수 있어 자동차 수리 과정 확인이 가능하다. 전문 바리스타, 북카페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돼 고객들의 편의를 극대화 했다.
이상국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네트워크 개발부서 상무는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동대문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가 신속하고 우수한 서비스 품질로 강북 지역 고객들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건물 옥상층에 새롭게 설치된 메르세데스-벤츠 스타 로고를 고객들이 쉽게 천호대로 양방향 및 동부간선도로에서도 볼 수 있어 강북 지역 수입차 브랜드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대문 전시장은 주중과 주말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동대문 서비스센터는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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