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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올로스타’ 제16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신약개발부문 ‘기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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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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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올로스타'[사진제공=대웅제약]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대웅제약은 자체 기술로 개발한 복합 개량신약 '올로스타'가 제16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신약개발부문 ‘기술상’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올로스타는 세계 최초로 ARB계열의 올메사탄과 스타틴 계열의 로수바스타틴 성분으로 구성된 복합 개량신약으로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의약품이다.

대웅제약은 2010년부터 올로스타의 개발에 착수, 임상 시험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하여 2014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량신약으로 인정받았다. 

지난해 4월 국내에 출시된 올로스타는 우수한 약효를 바탕으로 발매 9개월 만에 약 5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종욱 대웅제약 대표는 “세계시장을 리드하는 제품으로 올로스타를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국민 건강 증진과 삶의 가치 향상을 목표로 신약 개발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신약개발상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국내 제약산업의 발전과 신약 연구개발 의욕 고취를 위해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창조과학부의 후원으로 1999년 4월 제정한 상이다. 이번 제 16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식은 27일 서울 삼정호텔 제라늄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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