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2015년도 중등 및 유치원 교사 임용시험에 합격한 원광대 졸업생과 임용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재학생, 학과 교수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김도종 총장은 축사를 통해 “임용시험 합격은 개인의 영예뿐만 아니라 원광인의 자랑”이라며 “안전한 학교, 행복한 학생이 되도록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교육 현장에서 마음껏 펼쳐 모교의 영원한 멘토가 되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멘토링에 참가한 이수한 사범대 학생회장(체육교육 3)은 “사범인으로서 자부심을 느겼다”며 “임용고시실과 영상학습실에서 시험을 준비하는 친구들이 더욱 분발하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원광대는 올해 임용시험에서 역대 최다인 80명이 합격해 최근 3년 내 합격자 수가 2배 이상 증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