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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구월농산물도매시장 이전 ,드라이브 걸려…2019년5월31일까지 이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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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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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롯데, 24일 토지매매 본계약 체결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지지부진하던 인천 구월농산물도매시장 이전공사에 드라이브가 걸렸다.

인천시와 롯데가 부지매매 본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당초 인천시가 약속했던 남동구 남촌동 이전부지에 대한 그린밸트 해제가 늦어지면서 이전은 계획보다 1년여정도 늦어지게된다.

인천시는 24일 구월농산물도매시장 부지에 대해 롯데와 본계약을 체결하고 오는2019년 5월31일까지 새 이전지로 이전을 마치고 부지를 비워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2013년 롯데와 투자약정 체결당시 오는2018년 6월까지 구월농산물도매시장 부지를 비워주기로 했으나 이전부지에 대한 그린밸트 해제 작업이 늦어지면서 그동안 3차례이상 본계약을 미뤄오는등 진통을 겪기도 했다.

이에대해 인천시관계자는 “롯데와 투자약정 당시 부지를 비워주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할 경우 계약금과 중도금의 법정이자 및 시장사용료를 물어주기로 했지만 공사지연에 따른 귀책사유가 국토부에 있는 만큼 이에대해 책임을 묻지 않기로 롯데와 합의 했다”며 “그동안 늦어진 시간을 만회하기위해 이전부지에 대한 설계용역을 발주를 이미 공고하는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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