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서울지역 사회서비스 종사자는 한 달에 206만원을 버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서울연구원이 발표한 '서울인포그래픽스 제125호'를 보면, 사회서비스 종사자 월평균 급여액은 작년 고용노동부에서 발표한 서울시 급여 320만원보다 114만원이 적었다.
이들의 시간당 급여액은 서울 평균 1만8000원보다 5000원이 적은 1만3000원이었다. 주 근무시간은 40.4시간으로 서울 전체 종사자(44.7시간)보다 4.3시간 적었다.
월평균 급여가 가장 낮게 나타난 직종은 교사·보육교사(133만원), 간호조무사(158만원), 일반 행정직원(160만원) 순이었다.
교사·보육교사의 경우 아동공동생활가정, 지역아동센터 근무자 특성상 계약직과 시간당 근로자 비중이 높았다. 정규직 비중이 큰 직종은 직급이 높은 기관 '대표' 또는 '중간관리자', 전문직인 '간호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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