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열린 제33회 체육상 시상식에서는 2014년 인천체육 발전을 위해 공헌한 체육관계자, 지도자 및 선수 등을 대상으로 공로부분 25명, 선수부분 24명, 지도부분 18명, 단체부분 8개팀을 시상했다.
체육회는 시상식 이후 장학증서 수여 행사도 가졌다. 장학금은 인천소속 선수 중 전국체전 상위 입상자를 대상으로 체육꿈나무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 매년 수여하고 있다. 금년에는 중등부 3명, 고등부 11명, 대학부 11명에 대해 각각 50만원, 70만원, 10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체육상 수상자와 장학증서 수여자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을 성공적으로 이끈 밑거름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의가 있다”며, “체육회에서는 향후 인천 체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체육상 시상 및 장학금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