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학교농장 운영 30곳 신규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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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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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서울교육청은 24일 서울시와 함께 공동으로 추진하는 학교농장(텃밭) 운영학교 30개 학교(초20교, 중5교, 고5교)를 신규 지정했다.

학교농장 운영학교 사업은 학생들이 농촌을 이해하고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게 하는 등 정서함양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데 목적이 있다.

서울교육청은 학교농장을 통해 학생들이 땀방울의 소중함과 올바른 식생활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고, 우리의 환경과 건강, 남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이 함께 자라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규지정된 학교에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에서 농장 조성 농자재 및 도시농업전문강사 등 1개 교당 평균 600~700만원(강사료 별도)을 지원하고 서울교육청이 교육과정에서 교과와 연계해 체험학습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장학지도를 실시한다.

기존에 운영해 오던 110개 학교(2012년 32교, 2013년 45교, 2014년 33교)도 희망하는 학교에는 모종, 씨앗, 농기구, 비료구입 등 1교당 90만원(강사료 별도)수준에서 지원하기로 했다.

[서울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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