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영종지역 거주 직원 통근버스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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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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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2.부터 대중교통 부재로 인한 출근 불편 해소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지구(하늘도시, 운남지구)에 거주하는 공무원들의 대중교통편 부재로 인한 출근 불편 해소와 교통비 절감을 위해 오는 3월 2일부터 통근버스를 편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영종지구에 거주하는 공무원은 시 본청 및 의회 24명, 사업소 등 13명이며, 기 설문을 통해 희망인원을 파악한 결과 대부분이 통근버스를 이용하겠다는 의견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 현재 영종지역에서 인천시청으로 출근할 때 승용차로는 40분, 대중교통으로는 90분 이상 소요되고 있다.

영종지구 통근버스 노선은 오전 7시 40분 LG자이아파트를 출발해 8시 40분 인천시청에 도착하게 편성·운영된다.

한편, 시에서는 현재 검단지역, 용현·옥련지역, 고잔·논현지역, 청라지역 등 4개 노선의 통근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1일 평균 124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향후 이용 직원들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개별 안내 등을 통해 통근버스 이용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이용시 불편사항을 수시로 접수해 직원 복지향상 및 업무효율성 증대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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