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청용과 최민정은 24일 서울 소공로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제20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신인상을 차지했다.
김청용은 한국 사격 사상 아시안게임 최연소 금메달리스트로 한국 사격 권총 부문의 세대교체를 알렸다. 최민정은 심석희와 함께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쌍두마차로 불리며 장래가 촉망받는 선수다.
김청용은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승승장구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최민정은 “생각지도 못한 상을 받게 돼 기분이 좋다. 평창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