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국토교통부가 24일 발표한 '2015년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를 숫자로 풀어봤다.
우선 최고가격은 서울 중구 명동8길의 '네이처 리퍼블릭'이 위치한 상업용지가 차지했다. 이 표준지는 1㎡당 8070만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전국 표준지 수는 50만 필지며, 표준지 공시지가 평균가격은 1㎡당 12만8399원이다.
표준지 공시지가를 조사·평가하는 인원은 1224명에 이른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곳은 전남 나주시로 전년 대비 26.96% 상승했다. 최고 하락률은 경기 고양시 덕양구(-0.04%)에 돌아갔다.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 변동률은 평균 4.14%로 전년(3.64%) 대비 오름폭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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