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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제20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최우수선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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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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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제 20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시상식에서 리듬체조 손연재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유태영 기자 =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가 제20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손연재는 24일 오전 11시 30분 서울시 소공로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제20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리듬체조 사상 최초로 아시안 게임 금메달을 따낸 손연재는 4년전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선 개인 종합 동메달을 수상하는 등 한국 리듬체조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공로로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손연재는 “최우수선수상이라는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고 정말 앞으로 더 잘하라는 의미에서 주신 거라고 생각하겠다”며 “더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1995년 탄생한 ‘코카-콜라 체육대상’은 한국 스포츠 발전을 위해 우수 선수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아마추어 스포츠 시상식으로 그 동안 다양한 종목에서 500여 명의 선수, 지도자들을 격려해왔다. 이번 시상식에는 20회를 기념해 황영조, 이봉주, 장미란 등 한국스포츠 영웅들이 모여 지난 20주년을 기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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