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24일 시장 집무실에서 국기원과 '2015 세계 태권도 한마당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공재광 시장을 비롯해 김인식 시의회 의장 이해영 생활체육회장과, 정만순 국기원장 오현득 부원장등 국기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15 세계 태권도 한마당 대회는 세계 70여개국 약 6000여명의 선수와 임원등이 참가 할 것으로 예상되며, 오는 7월 30일~ 8월 2일 이충문화체육센터 실내 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평택시와 국기원은 대한민국의 신성장 경제 신도시 평택에서 세계 태권도인들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공재광 시장은 “이번 대회가 평택에서 개최되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대한민국의 국기인 태권도를 통해 세계 속에 우리의 전통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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