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엔 이필상 유한재단 이사장, 김윤섭 유한양행 사장 등 관계자와 장학금 수혜자 및 학부모들 200여 명이 참석했다.
2015년도 장학금 수혜자는 김지혜씨(가톨릭대학교) 등 81명으로 1년 등록금을 두 학기에 나눠 지급 받는다.
이필상 이사장은 “유한재단은 평생을 경제발전과 교육에 헌신한 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내실 있는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 유일한 박사에 의해 설립된 유한재단은 장학·교육 사업을 중심으로 기술문화연구 장려, 사회복지 사업, 시상 사업, 재해구호 사업 등 사회공익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유한재단은 1970년 설립이래 올해까지 45년간 매년 우수 특성화고 학생과 대학생을 선발해 졸업 시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급해왔으며, 장학금 수혜자는 연인원 2780여 명에 이르고 지원금액은 총 96여 억 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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