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이클레이 한국정기회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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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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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오는 27일 인터불고 안산호텔에서 이클레이 한국정기회의를 연다.

이클레이(ICEL)는 전 세계 지방정부들의 회의체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방정부가 모여 공통된 의제를 갖고 세계총회를 여는 회의체다.

시는 지난해 10월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이클레이 세계총회에서 제종길 안산시장이 전문가패널로 참석한 인연을 통해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와 지속적인 정책협의를 해왔다.

이번 회의는 이클레이 한국사무소가 주최해 오는 4월 서울에서 열리는 이클레이 세계총회에서 발표될 이클레이 세계전략의 수정전략에 따른 한국전략 계획 발표를 위해 준비하는 정기회의다.

이클레이 한국사무소는 제종길 안산시장이 해양, 환경 전문가이면서도 활동가였던 전력에 비춰 이클레이가 지향할 방향성과 일맥상통한다는 점에서 안산시를 국내 지방정부의 주요 파트너로 주목하고 있다.

한편 시는 이클레이를 통해 전 세계 1천여개 이클레이 회원도시에 안산시가 환경오염을 딛고 친환경생태도시로 거듭나 지속가능한 발전을 하고 있는 대표도시의 사례를 전파해 알릴 예정이다.

한편 이클레이 한국총회에 참석할 주요 도시는 서울시, 부산시, 울산시, 수원시 국내 51개 광역시와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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