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고촌재단, 2015년도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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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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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종근당고촌재단]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종근당고촌재단은 24일 서울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김두현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장학생 318명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햇다고 밝혔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올해 국내 장학생 139명과 베트남, 르완다 등 해외 장학생 35명에게 약 13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지방 출신 144명에게는 종근당고촌학사를 무상 제공한다.

종근당고촌학사는 전·월세난으로 인한 대학생들의 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종근당고촌재단이 장학재단 최초로 마련한 무상 지원 기숙사다.

2011년 서울 마포구 동교동에 1호관, 2012년 동대문구 휘경동에 2호관, 2014년 광진구 중곡동에 3호관을 개관해 올해까지 412명의 대학생이 혜택을 받게 됐다. 기숙사를 지원받는 대학생들은 연간 1000만원 이상의 생활비를 절약하게 되어 생활고에 대한 부담 없이 학업에만 매진할 수 있게 된다.

김두현 종근당고촌재단 이사장은 “고촌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에 자긍심을 갖고 학업에 전념해 사회를 이끌어 나갈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 속에서 성실히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든든한 후원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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