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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주DB]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총공격전의 승리를 앞당기자'라는 제목의 1면 사설에서 "올해를 당의 전민 과학기술 인재화 구상 실현을 위한 투쟁에서 큰 걸음을 짚는 해로 하는데 이바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부족한 식량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업부문 과학기술 개발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며 "밥을 먹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내 일 너 일을 가리지 말고 농업생산에 이바지하는 과학기술적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 에너지 부족 문제 해결을 강조하며 국가전력망에 의지하지 않는 중소형 자체전력 생산기술 개발도 독려했다.
당 간부에게는 한정된 재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필요한 자원을 스스로 조달할 수 있어야 한다며 상부에 지원 요청만 하는 '패배주의자'가 아닌 과학기술 지식을 갖춘 '실력가형 일꾼'이 되라고 당부했다.
북한은 지난 12일 발표한 당 중앙위·중앙군사위원회 공동구호에서도 "과학기술은 사회주의 건설의 기관차"라며 과학자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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