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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창희 코오롱사회봉사단총단장(왼쪽 셋째)과 코오롱신입사원들이 드림팩을 제작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코오롱]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코오롱그룹이 올해도 '코오롱나눔봉사단' 등을 통해 나눔을 실천한다.
24일 코오롱에 따르면 신입사원들이 올해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신학기 용품키트 '드림팩'을 제작해 전달하고, 코오롱사회봉사단 일원으로 공식적인 사회 첫 활동을 시작했다.
코오롱은 2012년 사회봉사단을 출범한 후 매년 '드림팩 기부천사 캠패인'을 실시해 1000여 명 넘는 저소득층, 초·중학생에게 방안용품과 신학기용품을 담은 키트 등을 전달하고 있다.
또 봉사단은 출범 후 연간 임직원 봉사 참여인원이 1만명을 돌파할 정도로, 임직원이 사회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세월호 참사로 인한 실종자 가족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218일간 진도실내체육관을 찾아 릴레이 봉사도 펼쳤다.
이밖에 코오롱은 어린이들이 마음껏 꿈꾸고, 꿈을 이룰 수 있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눔경영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코오롱 어린이 드림캠프'와 2009년 4월부터 운영중인 찾아가는 에너지 이동교실 '에코롱롱'이 코오롱의 대표적인 나눔경영활동이다.
코오롱 어린이 드림캠프는 어린이 장학사업으로 넉넉하지 않은 가정 환경에서도 학업태도 및 성적 등이 모범이 되는 초등학생을 선발해 장학캠프를 진행하는 것이다.
에코롱롱은 코오롱 비영리 재단법인인 '꽃과 어린왕자'가 운영하는 대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코오롱 직원이 직접 학교를 찾아가 신재생에너지 등 새로운 에너지에 대해 체험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다.
2009년 4월 첫 교육을 실시한 이래 현재까지 620개교 약 5만8000명의 학생이 이 교육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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