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에게 위험한 여행지는 콜롬비아·인도·터키…이유 알고보니 'X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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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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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에게 위험한 여행지[사진=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여성에게 위험한 여행지로 '콜롬비아 보고타'가 꼽히자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영국 여론조사업체 '유거브(YouGov)'가 설문조사를 한 결과 여성이 여행하기 가장 위험한 나라와 지역으로 '콜롬비아 보고타'가 1위에 꼽혔으며, 그 뒤로 멕시코의 멕시코시티, 페루 리마, 인도 뉴델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한 관계자는 "인도의 경우 매 12분마다 성범죄가 발생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터키와 모로코 등은 여성 차별이 매우 심하다. 여성은 어디에서나 환영받는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당신의 착각"이라고 당부했다.

또한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이와 별개로 브라질도 여성이 여행할 경우 매우 주의해야 한다고 꼽았다. 데일리메일은 "이들 국가에서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여행객들의 피해사례도 다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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