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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 힐미' 황정음, 바닷가에서도 예외 없다…변함없는 대본사랑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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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5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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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 힐미 황정음[사진출처=황정음 웨이보]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킬미 힐미' 황정음이 바닷가에서도 변함없는 대본사랑을 과시했다.

황정음은 24일 자신의 웨이보에 "바닷가에서도 리진이의 대본 사랑은 계속 됩니다~ 일주일 내내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아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황정음은 해변에 앉아 대본에 열중하고 있다. 특히, 바닷가의 거센 바람에 머리카락이 흩날리는 상황에서도 대본을 놓을 줄 모르는 그녀의 열정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에서 황정음(오리진 역)은 자신이 입양아인 사실을 알고 있었음을 드러냈다. 이에 사랑으로 키워준 부모님을 향해 감사인사를 전하는 모습에서 묵직한 대사와 함께 뜨거운 눈물을 흘려 폭풍 감정연기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로코부터 눈물까지 다양한 연기를 완벽하게 선보이는 황정음에 국내외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황정음이 극의 최대 미스터리인 '지하실로 아이'로 밝혀져 비극을 헤쳐나갈 그녀의 행보에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킬미 힐미'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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