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제16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신약개발 부문 기술상 수상자로 녹십자·대웅제약·한국유나이티드제약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녹십자는 항암보조제인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뉴라펙’을, 대웅제약은 고혈압·이상지질혈증약 ‘올로스타’, 유나이티드제약은 항혈전제 ‘실로스탄CR정’을 각각 개발한 공로로 이 상을 수상한다.
기술수출 부문 기술수출상은 수퍼항생제 ‘시벡스트로’를 개발한 동아ST가 받는다.
시상식은 오는 27일에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삼정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올해 16회를 맞는 대한민국신약개발상은 국내 제약산업 발전과 신약 연구개발 의욕 고취를 위해 신약개발연구조합이 1999년 제정한 상으로 보건복지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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