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TNT2030 플랜 수립을 위해 산·학·관·연 함께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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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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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 민선6기 시장공약 핵심사업인 ‘TNT2030 플랜 세부실행계획수립 전문가 자문회의’가 25일 오전 10시 해운대 아르피나에서 개최된다.

‘TNT’란 인재 Talent의 ‘T’와 기술 Technology의 ‘T’를 연결(and)한 명칭이다. ‘TNT2030 플랜’은 인재양성과 기술혁신을 통해 2030년 세계적인 창조도시로 도약코자 하는 도시혁신 종합계획으로, 지속가능 R&D기반 산업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한 세부실행계획 수립을 위해 부산시는 지난해 9월부터 ‘TNT2030 플랜’세부실행계획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자문회의는 현재까지 수립된 주요 실행계획에 대해 공무원, 기업, 대학, 관련기관 등 각계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검토 의견과 아이디어 발굴 등 새로운 시정철학 실현을 위한 참여의 장으로 마련됐다.

회의에 참석한 각계 전문가들은 기술․창업, 미래산업, 인재양성 등 4~5개 그룹으로 나눠져 1개 그룹당 5~10명 정도 참여방식으로 토론한다. 이들은 △도시발전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R&D 거버넌스 구축 △연구개발투자 확대 △지역대학 육성 △미래성장 동력 육성 △지역 연구역량 강화 △지역인재확보 방안 등의 주요 추진과제 실현을 위한 세부 실행계획들을 검토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자문회의를 통해 지역 내 혁신주체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보다 효율적인 정책수립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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