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쉬운 수능…‘통합 논술’로 명문대 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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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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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1일 총 개강’ 앞둔 한샘기숙안성본원 대입정규반, 수능+논술 연계수업 화제

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피 말리는 추가합격 발표가 모두 끝나면서 2015학년도 대입 전형이 모두 마무리됐다. 아슬아슬하게 대입 막차에 올라탄 학생도 있는가 하면, 원하는 대학에 떨어져 좌절의 늪에 빠진 학생도 있을 것. 대입 전문가들은 "실패의 원인을 잘 분석한 뒤 하루라도 빨리 재수 생활을 시작하는 것이 유리하다"라고 입을 모은다.

이에 재수 기숙학원을 찾는 수험생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재수 기숙학원들은 연초 이미 대입 정규반 개강을 했지만, 막판까지 정시 결과에 매달려 있던 학생들을 위해 또 한 번 재수생을 모집한다. 이는 일찌감치 기숙학원에 입소하지 못했던 재수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40년 전통의 한샘 기숙학원안성본원(이하 안성한샘)도 3월 1일 재수생을 위한 총 개강을 실시한다. 올해 수능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쉬운 기조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안성한샘은 타 기숙학원과 차별되는 세 가지 시스템을 내세우며 재수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첫째는 정시와 수시논술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융합수업. 명문대 수시에서 논술의 비중이 점차 커지는 추세에 따라, 한샘 기숙학원에서는 매주 2시간씩 논술 수업을 수능+논술 연계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독해와 개요짜기가 중요한 인문계 논술의 경우 출제 가능성이 높은 지문을 뽑아 수업하는 방식으로, 자연계 논술의 경우 모든 수학 강사들이 내용증명 풀이법으로 수업하여 수능수학 4점 주관식 문제를 푸는원리학습을 병행한다.

두 번째는 안성한샘이 중점을 두고 있는 서울대의치대반이다. 의예과 목표 재수생을 위한 서울대의치대반은 20명 소수정예로 운영된다. 기존 재수 정규반과 달리 서울대의치대반 수업은 수능수학+수리논술, 과탐Ⅰ,Ⅱ+과학논술을 토론식 특강수업으로 실시해 의대논술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 서울대와 의대/치대 전형에 맞는 자기소개서 지도와 모의면접도 학생 맞춤형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세번째는 안성한샘이 마련한 장학제도가 수강료 때문에 기숙학원 선택을 망설이는 재수생들에게 도움을 준다는 점이다.학생들은 수능 및 학생부 성적에 따라 매월 교습비를 최대 전액까지 면제 받을 수 있는데,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www.hs.co.kr)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샘기숙학원안성본원 대입 정규반의 교육기간은 2016년 수능일(11.12)까지이며, 입소 당일 수학/영어 반편성고사와 기존 수능성적을 고려해 수준별로 학급이 나눠진다. 대입 정규반 마지막 개강을 앞두고 문의가 쇄도하자, 안성한샘은 현재 공휴일과 야간에도 전화와 견학상담을 받고 있다.(031-6789-200)

[올해도 쉬운 수능…‘통합 논술’로 명문대 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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