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신화 40분 지각에 제작진 자막 실수까지…입방아 너무 오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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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5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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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신화[사진=S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힐링캠프-신화편'이 계속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2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데뷔한지 17년된 원조 보이그룹 신화 멤버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하지만 신화는 방송이 시작되면서부터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기존 녹화 시간보다 무려 40분이나 지각한 것. 특히 대선배인 MC 이경규를 기다리게 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지각한 신화 멤버들은 왜 늦었냐는 질문에 "술을 많이 마셔서"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황당하게 했다. 특히 김동완은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길게는 3시간, 짧게는 30분~1시간 정도 늦는다. 이게 우리의 장수 비결이다. 모두 실망해 기뻐할 일만 남았다"라고 말했지만, 이에 대한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신화 지각에 이어 제작진은 자막 실수를 했다. 신화 노래 'T.O.P'가 나오던 중 제작진이 1994년이라고 적은 것. 하지만 'T.O.P'의 실제 발매 년도는 1999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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