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협회 서울시회 정기총회, 건설산업 정상화 기반 구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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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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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설경기 활성화, 경영환경 개선 등 6대 목표 세워

대한건설협회 서울시회 관계자들이 2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정기총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한건설협회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가 24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강남구 언주로 건설회관에서 제47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회는 이 자리에서 2015년도 사업추진 방향을 ‘지속가능한 인프라 투자 및 건설산업 정상화 기반 구축’으로 정했다. 이를 위해 △건설수요 창출을 통한 건설경기 활성화 △적정공사비 확보를 통한 건설기업 경영환경 개선 △입·낙찰 등 계약제도의 합리적 개선·운영 △건설시장 정상화 및 불합리한 규제 개선 △공정한 정부위탁업무 수행 △회원 밀착형 지원체계 구축 및 시회운영 활성화 등 6대 중점 사업 목표를 추진키로 했다.

또 현재 건설업계의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예산을 전년보다 2.9% 축소키로 의결했다. 201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 및 제24대 시회장 선출을 위한 기준도 결정했다.

이와 함께 광장이엠씨 등 우수전문건설업체 5개사에 대한 시상과 건설인재육성을 위해 건설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 5명에게 총 15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한편 서울시회는 지난 2004년도부터 장학사업을 실시해 128명에게 총 3억17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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