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미래창조부에서 양 교수를 전북창조경제혁신 센터장으로 승인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전북도창조경제혁신센터장 선임위원회는 이달 초 실시된 센터장 공모 접수 결과 7명의 후보 중 양 교수를 센터장으로 미래창조부에 승인을 요청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11월 중순 진행된 신임 센터장 공모에서 2명의 후보를 추천했으나 미래창조과학부가 “적임자가 아니다”며 난색을 표함에 따라 재공모에 나서는 등 센터장 선임에 진통을 걲어왔다.
이에따라 민간주도 재단법인의 센터장 직무를 그간 전북테크파크 정책기획단장이 대행해 왔다.
남원 출신으로 카이스트 대학원에서 화공학 박사학위를 받은 신임 양 센터장은 2010년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수상했고, 전북대학교 실리콘계태양전지고급인력양성사업단 단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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