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국 대륙 여신, 미녀 배우 판빙빙(范氷氷)이 청순함이 돋보이는 화장기없는 셀카 사진을 공개해 팬심을 설레게 했다.
텐센트연예(騰訊娛樂)는 판빙빙이 자신의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에 민낯에 가까운 셀카 사진을 공개하며 "때로는 약해보이고 때로는 강해보인다"라는 메시지를 던졌다고 24일 전했다.
우선 팬들은 판빙빙의 자체발광 미모와 색다른 매력에 환호했다. 브라운관 속 화려한 모습은 아니지만 큰 눈과 청순한 미모, 무결점 피부에 "역시 판빙빙 예쁘다" "화장도 필요 없어" 등 찬사가 쏟아졌다.
동시에 사진과 함께 달린 멘트를 두고 리천(李晨)과의 열애설이 사실이라는 추측도 확산됐다. 일부 팬들이 연약하기도 강하기도 한 대상이 리천이라고 해석한 것이다.
판빙빙은 최근 동료배우인 리천과 함께 있는 모습이 자주 포착되면서 열애설에 휩싸인 상태다. 이에 판빙빙은 웨이보에 찡그린 표정을 담은 셀카 사진과 "재미있어요?"라는 메시지를 더해 간접적으로 열애설을 부인하고 나섰다. 이후 공개적으로도 "연애나 결혼을 하면 반드시 공개하겠다"며 스캔들을 일축했다.
하지만 밀라노 동시 여행, SNS에 동일한 내용 동시 게재 등 증거가 잇따라 제시되면서 열애설의 불씨는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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