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해외전문가에게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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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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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일부터 250여명 대상 이론 현장교육 실시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토마토 재배농가의 재배 관리기술 집중 지도를 통해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소득 증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시설원예 해외 신기술 도입 교육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 해외전문가 초빙 교육은 2월 24일부터 2월27일까지 거제, 진주, 창녕 등 주요 재배지역을 순회하며 추진된다.

이번에 실시하는 시설토마토 재배 기술교육은 온실환경관리 과정으로, 네덜란드 시설원예 전문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에릭 반던 브록(Erik van den Broek)씨를 강사로 초청하여 실시한다.

교육 첫날인 24일은 거제지역 시설토마토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실시하게 되는데, 봄철대비 온실환경관리와 작물 재배기술, 병해충 방제기술, 양분 조절 및 관리기술 등을 주 내용으로 하여 질의 응답식 교육을 진행한다.

25일은 진주, 26일은 창녕지역 토마토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각각 실시하는 현장교육에 이어,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도농업기술원 ATEC 강의실과 온실에서 이론 강의와 함께 실용화 기술교육을 실시할 예정인데, 이번에 참여하게 될 농업인은 모두 25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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