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식에는 김승환 도교육감, 이환주 남원시장, 김학산 남원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판식과 테이프 커팅식에 이어 경과보고를 가졌다.
남원시와 남원교육지원청은 내년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앞서 남원지역 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키워주고자 지난해 8월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개학에 맞춰 이날 체험지원센터 개관식을 열었다.
남원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사무실을 두고 토요진로학교,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체험처와 학교 간 연결 등 다양한 업무를 지원한다.
김승환 도교육감은 “남원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 행복한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한 장소로 발돋움 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남원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찾고 배양할 수 있도록 각종 체험처 발굴과 활동 지원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시와 교육청, 유관 기관 등의 협력 및 지원에 적극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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