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국 국가정보원에 따르면 최근 터키에서 실종된 김군이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에 가담해 훈련을 받고 있다.
국정원은 "IS로 간 김군이 확인되지 않은 장소에서 훈련을 받고 있다"고 국회에서 보고했다.
앞서 이집트에서는 소년들이 IS의 인질 참수 장면을 흉내내면서 노는 동영상이 유포돼 사회적으로 충격을 줬다.
영상에서 10살 정도 되는 소년 2명이 뒤로 묶인 채 무릎을 꿇고 있고, 그 뒤에는 덩치가 큰 어린이 2명이 '인질'의 목에 나무 막대기를 칼처럼 대고 선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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