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주택 인·허가 실적은 지난해 1월부터 13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지난해 1월보다 34.6% 증가한 1만6280가구, 지방은 35.9% 늘어난 1만6991가구가 각각 인허가됐다.
지방은 대구·경북·경남 등이 작년 1월보다 감소했지만 부산·충북·충남 등의 실적이 증가했다.
1월 공동주택 분양(승인) 실적도 1만4727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151.2%나 증가했다. 이는 최근 3년 평균보다도 187.3% 증가한 실적이다.
작년 1월과 비교한 1월 분양실적은 수도권이 25.8% 증가하는데 그쳤지만 지방이 399.1%나 늘어나며 전체 증가세를 견인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55.5%)이 감소했지만 경기(149.2%)가 크게 늘었고 지방에서는 대구, 충남, 경북 등의 실적 증가가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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