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자작 일반산단 조성을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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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4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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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는 24일 시청 2층 시정회의실에서 백호식품과 포천 자작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본 산단은 포천시 자작동 37-2번지 일원에 32만8,637㎡(99,412평)의 규모로 조성되며, 식품제조업을 유치업종으로 선정했다.

시는 이번 개발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약속했으며, 백호식품은 기업유치 등 성공적인 조성과 분양에 노력하기로 했다.

시와 백호식품은 우리사회가 고도로 발전함에 따라 인간의 수명이 늘어나고, 건강에 대한 관심 또한 늘어나면서 안전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우리 사회의 최대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을 단지 조성의 필요성으로 설명하며, 최근 유전자 변형, 고독성 농약이 살포된 농산물 등 많은 불량 먹거리에 대하여 식료품 제조업체의 첨단화․집단화를 통한 체계적인 기업관리와 안전먹거리에 대한 정보공유로 국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산단은 “2017년 6월에 준공 예정인 구리~포천 고속도로와 계획 중인 제2외곽 순환도로에 인접해 있고, 43번 국도와는 바로 연접해 있어 잠재적 가치와 경쟁력이 월등한접근성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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