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 "이게 무슨 일이야?" 할머니 소리에 기막힌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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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4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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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소]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이 고아성의 출산에 혼절했다. 

24일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2회에서는 최연희(유호정 분)이 서봄(고아성 분)의 출산에 혼절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연희는 느닷없이 찾아온 서봄이 갑자기 출산기를 느껴 아들을 낳아 “이게 무슨 일이냐”며 자리에 쓰러져 일어나지 못했다. 이에 가사 도우미 정순(김정연 분)은 “손자를 일찍 보신 거지요”라고 말해 최연희의 눈치를 샀다.

서봄이 낳은 아이는 최연희와 한정호(유준상 분)의 아들인 한인상(이준 분)의 아들로서 고등학교 마지막 학기에서 스펙을 쌓기 위해 참가한 영어 토론 캠프에서 만나 생기게 된 아이다.

둘은 대학생이 되면 다시 만나자고 약속을 하며 그때까지 기다리려면 추억이 있어야 한다며 키스 한 번만 하자고 한 것인데 그만 선을 넘고 말았다.

8주 만에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서봄은 학교를 자퇴하고 우여곡절 끝에 만난 인상의 부모님 앞에서 출산을 하게 된 것인데, 이에 최연희는 기막힌 현실을 받아들일 수 없어 몸져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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