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미치거나' 오연서, 죽음 앞에 장혁과 이별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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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4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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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 오연서/사진='빛나거나 미치거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빛나거나 미치거나' 오연서가 장혁을 잊기로 했다.

24일 방송된 SBS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는 신율(오연서)이 황자 왕소(장혁)가 국혼만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황보여원(이하늬)과 정략결혼한 왕소가 황명을 따르지 않고 다른 사람과 혼인을 하면 황자와 사랑하는 상대는 죽임을 당하게 되는 것.

이를 알게된 신율은 "이젠 다 잊어야 한다"며 왕소에 대한 마음을 접기로 한다.

5년 전 이미 왕소와 신율은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신율은 이 사실을 아는 주변 사람에게도 "왕소 왕자님과 내 혼인은 입도 뻥긋하지 마라"며 당부했다.

한편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고려시대 저주받은 황자와 버려진 공주가 궁궐 안에서 펼치는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 화 MBC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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