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최근 뇌염 판정을 받은 걸그룹 단발머리 멤버 지나의 과거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나는 "연기자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용기가 없어 놓친 후 가수가 되기로 마음 먹었다"며 가수가 된 이유를 밝혔다.
특히 지나는 "아버지가 운영하는 탁구장 동호회 회장님이 걸스데이 민아의 아버지였다. 어느날 나를 치킨집에 데려가서 앉혀놓고 '딸이 하는 걸 봤는데 가수는 정말 힘든 직업'이라며 가수로 데뷔하는 것을 말렸다. 하지만 들리지 않았고, 난 열심히 치킨만 먹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24일 한 관계자에 따르면 "단발머리 지나가 최근 뇌염 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고 있다. 휴식을 취하며 치료를 받으면 회복이 되지만, 연예 활동은 무리"라고 말했다. 소속사 역시 활동에 무리가 있다고 판단 팀 해체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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