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시작이라했는데…' 추락사한 故 김경률 미니홈피 애도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2-25 08:0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당구선수 김경률 사망[사진=김경률 미니홈피]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추락사한 당구선수 김경률의 미니홈피에 애도글이 올라오고 있다.

지난 23일 당구선수 김경률의 사망 소식이 들려오자 팬들은 미니홈피에 "당구신 제 마음속에는 동경의 대상입니다. 하늘나라에서는 더 편안히 당구치셨으면 합니다. 행복하세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선수… 이제 티비로도 못본다는 사실에 너무 가슴아픕니다. 제가 제일 존경하고 좋아했던 김경률 선수, 아픔없는 곳에서 편히 쉬길 바랍니다" "당구대를 잡을때 가장 멋있는 분이었습니다" 등 글로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

이날 경기도 고양경찰서는 "22일 오후 3시 15분쯤 고양시 행신동의 한 아파트 인도에서 김씨가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며 사망 소식을 전했다.

경찰은 유족과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김씨가 20층 부모 집 창문에서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자살 또는 실족사 가능성을 놓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