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 최시원 주연 '드래곤 블레이드' 중국서 흥행…이틀 만에 354억원 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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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5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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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블레이드[사진=드래곤 블레이드 포스터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성룡 최시원 주연의 영화 '드래곤 블레이드'가 중국에서 흥행하고 있다.

중국에서 춘절을 맞아 개봉한 영화 '드래곤 블레이드'는 개봉 전 관객들의 기대감이 흥행으로 이어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첫날 1억 1736만 위안(한화 207억 9032만원)한화 의 오프닝 수익을 기록하며 선두로 치고 나선 '드래곤 블레이드'는 춘절 연휴 동안에도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이틀 만에 2억 위안(한화 354억원)을 넘어선 '드래곤 블레이드'는 예매점유율 26.46%라는 수치를 기록해 최고 흥행작임을 입증했다. 

혼란의 시대, 음모에 의해 누명을 쓰게 된 중국과 로마의 장군이 우연한 기회로 뜨거운 우정을 나누게 되고, 이후 평화를 위협하는 거대 세력에 맞서 마지막 전투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드래곤 블레이드'는 다음 달 12일 한국에서 개봉한다.

특히 성룡 최시원을 비롯해 할리우드 배우 존 쿠삭, 애드리안 브로디, 샤니 빈슨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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