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고등학생 5명, 전문대생 7명, 대학생 35명 등으로 장학금은 고등학생 50만원, 전문대생 100만원, 대학생 120만원씩 각각 지급됐다.
송재용 이사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창조경제 시대에는 창의성과 통찰력을 가진 차별화된 인재가 세계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지역은 물론 나라의 발전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되어 달라” 라고 말했다.
이날 장학생으로 선발된 김모양(22)은 “아르바이트와 학업을 병행하느라 학업에 집중하기 어려웠는데 금번 장학금 수혜로 학업에 좀 더 집중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 고 소감을 밝혔다.
(재)드림파크장학회는 SL공사가 지난 2002년 12월 지역사회의 우수한 학생과 인재를 발굴,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지난해까지 총 468명의 학생에게 4억3,026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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