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빛나거나 미치거나'가 다시 한 번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14.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3.1%보다 1.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는 왕소(장혁)와 신율(오연서)이 비밀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신율이 과거 자신과 하룻밤을 보냈던 개봉에서의 신부임을 뒤늦게 알게 돼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높였다.
사랑에 빠진 연인의 모습을 완벽히 표현해낸 장혁과 오연서의 완벽한 호흡은 이제 막 시작하는 연인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풍문으로 들었소'는 시청률 7.2%, KBS2 '블러드'는 5.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