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중고차매입전문브랜드 AJ셀카는 자사 여성차량평가매니저가 직접 여성고객을 방문해 차량을 매입하는 ‘미즈셀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차량 견적을 요청하고 싶은 여성고객이면 누구나 신청해 무료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회사는 최근 늘어나는 여성고객들이 느낄 수 있는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객 니즈를 반영한 서비스를 기획했다. 차량 매각을 원하는 여성고객은 중고차 매매단지를 직접 방문하거나, 남성 차량평가사가 직접 찾아가는 것 등에 부담을 느낄 수 있다고 회사는 분석했다. AJ셀카 여성차량평가매니저는 사내 체계적인 차량평가, 서비스교육을 통해 양성되며, 여성고객들이 더 이해하기 쉽게 상담, 차량 평가와 견적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AJ셀카는 이 서비스를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강서구, 서대문구, 종로구 등 서울 시범 운영지역을 거쳐 향후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미즈셀카 서비스 요청 가능 시간은 주중 오전 8시 30분에서 오후 6시 30분이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AJ셀카 컨택센터(1588-0015),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에서 방문상담 요청 시 여성차량평가매니저를 별도 요청하면 된다.
AJ셀카 조성봉 전무는 “2013년 7월 찾아가는 중고차매입전문브랜드로 출범 이후 지난해 10월까지 전체 계약 건 중 여성고객이 약 25%나 차지했다”며 “중고차 시장에서 여성고객이 새로운 고객층으로 부상하는 만큼 AJ셀카는 여성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특화된 서비스를 계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