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해미읍성서 28일 전국 연날리기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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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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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 서산시 해미읍성에서는  꿈과 희망을 실어 하늘 높이 연을 날려볼 수 있는 장이 펼쳐진다.

서산시는 오는 28일 사적 제116호 해미읍성 일원에서 해미읍성역사보존회 주관으로 제4회 전국 연 날리기 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에서는 연싸움, 왕중왕전, 연 높이 날리기 등의 경기가 연령대별로 나눠 진행된다.

행사장에서는 한지와 대나무를 가지고 방패연이나 가오리연 등의 전통연을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창작연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한국기네스 연 전시, 세계 연 전시, 스포츠 연 시연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월대보름 행사가 함께 펼쳐진다.

민속놀이체험장을 찾으면 투호놀이와 윷놀이, 팽이치기,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등의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

전통 먹거리 체험장에서는 손두부 만들기, 가마솥 고구마 쪄먹기, 겨울 간식체험을 할 수 있다.

서산시의 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사려져 가는 우리 전통문화를 느끼고 발전시키며 연날리기기가 건전한 레포츠문화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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