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증권계좌 안심보장 서비스’, 두 달만에 가입자 1만명 돌파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NH투자증권은 25일 '증권계좌 안심보장 서비스' 가입자 수가 1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증권계좌 안심보장 서비스는 피싱·해킹·금융사기로 인해 NH투자증권 계좌에서 부당 인출되거나, 증권카드가 부당하게 사용돼 고객이 금전적인 손해를 입은 경우 300만원 한도로 피해를 보상하는 서비스다. NH투자증권은 NH손해보험과 손잡고 증권업 최초로 이를 출시해 지난 1월 2일부터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별도의 가입 비용 없이 NH투자증권 계좌만 보유하면 선착순 3만명에 한해 PC 홈페이지(www.nhwm.com) 및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mug Smart)에서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며, 서비스 제공 기간은 서비스 신청일로부터 1년이다. 유사한 서비스로 ‘KB국민은행 마음편한통장’, ‘현대카드 전자금융사기보장보험서비스’ 등이 있다.

정재우 NH투자증권 스마트(Smart)금융본부장은 “증권계좌안심보장서비스는 고객의 시각으로 고객에게 가치와 감동을 제공 하기 위해 NH투자증권 출범 첫해인 2015년 처음으로 내놓은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서비스를 다양하게 출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