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R&D 추진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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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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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대학교는 24일 로스알라모스연구소-전북대 한국공학연구소에서 전북 중소기업들과 공동연구 및 R&D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전북대는 세계 최고 연구소인 미국 로스알라모스연구소를 유치·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는 지난해 12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도내 중소기업 및 이전 희망기업 8개 업체와 전북도, 군산대, 전남대 등이 참여해 공동 연구와 각 기업에 필요한 기술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전북대학교는 로스알라모스연구소-전북대 한국공학연구소에서 전북도내 중소기업들과 공동연구 및 R&D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전북대 제공]


이번 협약으로 중소기업이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현장 적용이 가능한 분야에 대한 집중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전북대는 중소기업과 대학, 지자체와 함께 ‘열가소성 복합재료용 탄소섬유 계면강도 향상 기법 개발’ 등 탄소섬유 분야 1개 과제, 복합재 설계·해석 분야 2개 과제, 에너지 충전·저감 기술 2개 과제와 유동해석, 센서·진단기술 각각 1개 과제씩 총 8개 과제를 진행한다.

공동 연구를 통해 전북대는 기술 개발에 필요한 ‘레이저 초음파 전파영상화 장비’ 등 첨단장비 지원은 물론 로스알라모스 연구소의 우수한 연구 인력이 참여한다. 이에따라 도내 중소기업은 우수 기술력 확보를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향상이 기대된다.

로스알라모스연구소-전북대 한국공학연구소는 지난 2011년 설립 이후 ‘복합재 검사기술’ 등 8건의 기술을 기업에 지원하고, 3건의 시작품 제작과 1개 회사를 창업하는 등 도내 중소기업 지원과 지역 산업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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