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전국체전 준비 이상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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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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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제97회 전국체전 개최지인 아산시가 전국체육대회 개최를 위해 추진 중인 이순신종합운동장 보수․보강 공사의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지난 24일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순신종합운동장은 2016년 제97회 전국체육대회의 주경기장으로서 대회 개·폐회식을 비롯해 육상, 축구 등 전국체전 주요 행사 및 경기가 치러지게 된다.

지난해 5월 설계용역에 착수한 보수·보강 공사는 현 시설물의 현황 및 전국체전 관련 사례 등을 조사해 10월 기본설계를 완료했으며, 세부 내용에 대한 실시설계를 진행해 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현재 설계도서 검토를 마무리하고 있다.

설계용역의 내용에는 육상경기장 공인1종 취득(이순신종합운동장은 2008년 건립 당시 공인2종 취득)을 위한 육상트랙 및 경기필드 보수, 개․폐회식 행사에 필요한 시설 보강, 대회 운영에 필요한 각종 사무실 리모델링, 내구연한 경과에 따라 일부 노후된 시설물의 보수 계획 등이 포함되어 있다.

시는 설계용역 완료 후 금년 5월에 공사를 착수해 대회 개최년도인 2016년 4월 공사를 준공한 후 전국체전 개최 전까지 경기장 공․승인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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