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측 “홍자매 신작 ‘제주도 개츠비’ 검토 중” 강소라와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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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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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대세 김우빈이 홍자매(홍정은, 홍미란) 작가에게 러브콜을 받았다.

김우빈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25일 오전 아주경제에 “홍자매 작가의 ‘제주도 개츠비’(가제) 출연을 제안 받은 것은 사실”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현재 검토 중”이라며 “홍자매의 필력은 매우 매력적이지만 영화 ‘스물’ 홍보와 해외 일정 등으로 확정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SBS ‘상속자들’로 시청자들을 뒤흔든 김우빈은 영화 ‘기술자들’ 주연에 이어 ‘스물’에서도 인기 많은 ‘치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제주도 개츠비’는 제주도에서 새로운 삶의 터전을 만들러 나선 젊은 남녀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로 홍자매 작가와 ‘최고의 사랑’에서 호흡을 맞춘 박홍균 PD가 다시 한 번 손발을 맞춘다.

한편, 김우빈과 함께 강소라도 물망에 올랐다. tvN ‘미생’으로 상한가를 친 강소라와 김우빈이 만날지 연예계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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