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도서관 문화공간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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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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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고창군 도서관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며 군민 생활 속 문화 공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고창군립도서관이 인문강좌 확대 일환으로 개설한 고전강독교실과 길 위의 인문학 강좌가 군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 참여자들은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배우고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돼 매우 유익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고전강독 교실은 현재 기초반과 중급반으로 나눠 운영 중이다.

독서문화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도 연중 운영해 책과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고창, 한권의 책’은 연령에 구애 받지 않고 온 군민이 읽고 함께 대화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독서회 및 작가와의 만남, 원화 전시회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08년에 개관한 고창군립도서관인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군민들의 생활속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진=고창군 제공]


도서관은 올해도 모든 군민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책을 선정,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군민들과 함께 할 계획이다. 독서진흥을 위해 밤 10시까지 자료실을 개관,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에는 언제나 독서를 할 수 있는 여건도 마련했다.

이런 다양한 프로그램은 많은 군민들의 발길을 도서관으로 유도해 작년 한 해 도서관 누적 이용자수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

고창군은 2008년에 개관한 고창군립도서관과 2010년 개관한 고창군립성호도서관 등 2개의 공공도서관과 면단위 지역에 설립한 작은도서관 4개소를 포함 총 6개 도서관을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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