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5일 아주경제에 "서로 대화를 통한 긴 협의 끝에 세븐과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며 "세븐의 새 출발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세븐은 지난 2003년 1집 타이틀곡 '와줘'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남자 솔로 가수로서 입지를 굳혔다. 이후 '열정'. '크레이지(Crazy)', '라라라' 등의 히트곡을 연달아 내며 스타 대열에 합류했다.
그러나 군 복무 중 안마시술소 출입으로 논란을 빚으면서 하락세를 맞이했다. 위기에 몰린 세븐이 홀로서기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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