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시행되는 ‘할매·할배의 날 활성화 특별할인 행사’는 온라인 ‘사이소’에서 25일부터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진행되며, 전 품목 30%를 할인 판매한다.
가족 선물에 적합한 곶감, 사과, 홍삼제품, 한과류, 꿀 제품 등 다양한 제품들로 구성돼 있어 소비자들의 취향에 따라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농업인들이 스스로 가격을 할인하고, 도에서 할인 액을 일부 지원해 이뤄졌다.
한편, 경상북도 농특산물 전문 쇼핑몰 ‘사이소’(www.cyso.co.kr)는 소비자들에게 안심하고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농업인들은 제값 받고 판매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해 주기 위해 지난 2007년 4월 첫 오픈해 8년째 운영해 오고 있다.
개장 후 판매액과 회원 수가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에는 판매액이 27억 원을 돌파했으며, 회원 수 6만7000명, 입점농가 974농가를 확보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도에서는 ‘사이소’ 활성화를 위해 명절마다 ‘선물세트’ 기획전, 매주 수요일에는 ‘수요특가’, 연말에는 ‘연말 특판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진행해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영숙 FTA농식품유통대책단장은 “이번 행사는‘할매·할배의 날’홍보 및 공감대 확산 차원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품질 좋은 우리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해 가족 간에 정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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