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편의점 총기 난사 용의자 스스로 목숨 끊어…"용의자 누구길래"(6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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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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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오전 8시께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금암리 한 편의점에서 한 50대 남성이 총기를 발사해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25일 오전 8시께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금암리 한 편의점에서 한 50대 남성이 총기를 발사해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용의자는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세종시 편의점에서 총기를 난사하고 도망친 용의자는 충남 금강변에서 총기와 함께 발견됐다.

이날 용의자의 총에 맞은 편의점 사장과 그 아버지, 같은 건물에 사는 남성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모두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편의점 사장의 여동생과 사귀다 헤어진 남성을 용의자로 특정하고 있다. 

반면 한 주민은 "범인이 편의점 주인의 전 남편"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경찰은 용의자 차량을 충남 공주에서 발견하면서 수사범위를 축소하고 있었으나 용의자는 금강변에서 총기와 함께 사망한 채 발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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